Heroes of the Storm, 줄여서 HOTS
하스스톤이 나올쯤만해도, 블리자드가 기존에 개발해놓은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너무 우려먹기만 하는것 같아서, 처음엔 욕 무진장 했던 게임입니다.
지금 알파단계이고, 슬슬 베일이 벗겨지고있는데,
웬걸, 재밌어보입니다.
" 힘써서 개발해봤자 국내에서 1위 독점중인 LOL과 원조딱지 가지고있는 도타2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리가 없지"
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제가 기존 AOS에서 좀 귀찮아 했던부분을 간소화하고
게임을 라이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한마디로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요즘 스타 프로게이머 김정민씨가 HOTS 알파플레이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주시는걸 시간날 때마다 보고있는데,
볼수록 재밌어보이네요.
이거, 어쩌면 틈새시장 + 한국 내 블리자드버프로인해 정식런칭이 된다면 성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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