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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리마스터링과 리메이크, 리부트의 차이

IT분야의 발전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그에 따라 게임에 나타나는 기술의 진보도 해마다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전게임과 최신게임의 간극이 커지고, 장르가 고착화 되다보니


리메이크, 리마스터링, 리부트된 게임도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여러 게임 커뮤니티를 둘러보면 가끔 리메이크 / 리마스터링 / 리부트를 혼동하는 분들이 있는데,


차이를 간단하게 서술해보고자 합니다.




리메이크 - 고전원작의 스토리, 컨셉을 가져오긴하나 현대기술로 다시 재구성하는 것을 리메이크라고 합니다.


                2007년에 나온 툼레이더 : 애니버서리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1996년 툼레이더를 리메이크한 게임입니다.







리마스터링 - 고전원작을 그대로 가져와서 현세대에서 즐길 수 있게 최적화 작업을 거치는 것을 말합니다.


                  게이밍 환경이 시대가 지날수록 급변하니, 해상도부터 렌더링 작업, 안티앨리어싱 적용등 


                  최근에는 리마스터링 되어 나오는 작품이 꽤 많습니다.


                  예를 하나 들면 최근 스팀에 재출시된 바이오하자드4 HD Edition을 들 수 있겠네요.










리부트 - 원작의 배경이나 캐릭터를 가져오긴 하나, 스토리 전개나 게임방식같은 부분까지 새로 짜는 것을 뜻합니다.


            요즘은 게임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리부트 작품이 많습니다. 주로 시리즈물에 리부트 단어가 많이 붙습니다.


            영화도 리부트 많이들 하죠. 가장 유명한게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가 있겠습니다.


            게임 예를 들면 데빌메이크라이 리부트(2013)가 있겠네요. 또하나 들면 툼레이더(2013)도 리부트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