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여름세일 2014 - 알아두면 좋은 팁

스팀 여름세일 2014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스팀 여름세일을 대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을 몇가지 드리고자합니다.

1. 세일초반에 세일율을 최대라고 판단하고 계획했던걸 모두 구매하지 말 것.

오늘의할인/깜짝할인/커뮤니티의선택에 원하는 게임이 뜨길 기다려야합니다.

예를들어 기본할인율 50% 였던게임을 세일첫날에 샀는데

세일 후반부 오늘의할인이나 깜짝할인에 75%로 나오면 좌절하게 되겠죠?

세일을 처음접하는 분들이 자주 접하는 실수입니다.

마지막날까지 희망을 잃지말고 오늘의할인 / 깜짝할인 / 커뮤니티의 선택을 기다려보세요.

세일 마지막날인 6월30일까지 기다려봐도 늦지 않습니다.

2. 오늘의할인/깜짝할인/커뮤니티선택같은 플래시딜을 놓쳤다고 해서 좌절하지말 것

오늘의할인/깜짝할인/커뮤니티선택은 서로 중복이 많습니다.

전날에 깜짝할인 떴던게 다음날에 오늘의할인에 뜨는경우가 비일비재하거든요.

깜짝할인같은걸 놓쳤더라도 오늘의할인에 뜰확률이 높으니 좌절하지마세요.

혹여나 세 할인에 번갈아가면서 다 떴는데  놓쳤다면...

그때는 이번스팀 세일말고 다른 리셀러사이트 할인하길 기다려야하지만요.

3. 스팀의 할인가격오류 건져보기

< 예시 - 2013 겨울세일 디스아너드 가격오류 > 

스팀대형세일때는 세일품목이 많다보니 가끔 할인가격오류가 생깁니다.

예를들면 75%가 두번 적용되어 92% 할인이라던지..

이런 가격할인오류는 주로 오늘의할인품목이 갱신될때 생깁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2시입니다.

가격오류가 뜨면 트래픽이 엄청나게 몰려서 결제가 느려지고 하니

스팀월렛을 일정량 충전해두고 새벽2시에 모바일 스팀앱도 켜놓는걸 추천합니다.

제 경험상 트래픽 몰릴때 결제는 모바일이 좀 더 수월합니다.

 

스팀이 다시 뺏어가는거 아니냐 하는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여태까지의 가격오류는 모두 밸브측의 과실로 인정하고 그냥 그대로 뒀습니다.

가장 최근 대형세일이었던 작년 겨울세일에는

Don't starve와 Dishonored GOTY edition, Rise of Venice

위 세게임이 가격오류 대박딜이 뜬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론 각각 할인율이 92%,92%,83%?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4. 묶음팩 혹은 배급사팩이 있는지 확인할 것

배급사팩이나 컴플리트번들같은 묶음은 기본적인 묶음할인이 붙는데

거기에 여름세일 추가할인이 들어가니 굉장히 좋은 할인율이 됩니다.

위 스샷도 50% 세일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 개별구매가격과 비교해보면 가격차가 매우 큽니다.

개별품목 상점페이지 하단에 묶음팩이 있다고 표시해 주기도 하지만

표시가 누락되어있고 따로 검색해야 찾을 수있는 경우도 존재하니

꼭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여기까지가 여름세일 팁이었습니다.

여름세일 기간동안 구입하고자했던 게임들

계획에 맞춰 알뜰하게 잘 구매하시길 바랍니다.